행안부, 광역지자체에 녹색정보화 컨설팅
작성일2012-01-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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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작년 16개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녹색정보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색정보화는 IT를 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유도하는 것으로, 행안부는 작년 5~6월과 10~11월 두차례에 걸쳐 녹색정보화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 결과 경기도 등 12개 시도가 PC를 10분 사용하지 않으면 절전상태로 자동 전환시키고 장기간 미사용 시 전원을 강제로 차단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경기도의 경우 PC 4000대에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1480MWh,1억7600만원 상당의 전력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울시의 경우 서버 가상화 기술을 도입해 2009년 171대였던 서버를 39대로 줄여 연간 1500MWh의 전력 소비를 줄였으며, 강원도는 데이터센터의 에어콘을 수냉식으로 개선해 연간 전기 요금을 2400만원 절약했다.
행안부는 “올해는 기초자치단체로 컨설팅 대상을 확대하고 국제 기구에 한국의 녹색정보화 사례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미래정보화과 02-2100-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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