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늘 2012년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매립지를 환경개선을 통해 친환경적인 청정매립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우선,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악취개선 등을 위해 악취발생시설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악취자동측정망을 주변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주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매립지 내외부의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하여 불법차량의 단속을 강화하고 청소방법을 개선하는 등 지자체 관리 외에도 자체적인 청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수도권매립지의 매립가스 발전소>

둘째, 폐기물 반입과 검사제도의 개선을 통해 불법폐기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폐기물의 위생적인 매립으로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평균중량제를 적용한 현장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며, 안정적으로 침출수를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셋째,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매립가스 자원화 등 CDM사업(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을 창출해 나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하여 주민들과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종합복지타운 건립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