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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저녹스버너 보급으로 대기오염 · CO2 · 연료비 모두 저감
작성일2012-02-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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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2006년~2011년 저녹스(NOx)버너 6,180대 보급
- 연간 질소산화물 2,805톤, 이산화탄소 301,056톤, 연료 302억원 상당 저감

□ 환경부는 2006년~2011년까지 저녹스(NOx)버너*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6,180대의 저녹스버너를 보급, 연간 2,805톤의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며 높은 환경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고 2일 밝혔다.

○ 저녹스버너 지원사업은 수도권 및 수도권 외 대기오염 우심지역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많은 노후화된 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때 투자비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 주는 것이다.

- 한국환경공단에서 저녹스버너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가스용 일반버너를 저녹스 가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평균 53%(77ppm ⇒ 36ppm)의 질소산화물 저감효율이 있다.
· 중유용 일반버너에서 저녹스 중유버너로 교체할 경우 평균 24%(215ppm⇒ 163ppm)의 저감효율이
있다.
· 특히, 중유용 일반버너를 가스용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저감율은 83%
(215ppm ⇒36pp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저녹스버너 : 연료 및 공기의 혼합특성을 조절하거나 연소영역의 산소농도와 화염온도를 조절하는
방법 등으로 열에 의한 질소산화물 생성 및 연료의 질소성분에 의한 질소산화물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버너.
** 질소산화물 : 기침, 가래, 호흡기 장애 등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태양의 자외선, 분진 등과
반응해 광화학 스모그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 저녹스버너 지원사업 정부지원 : 저녹스버너 용량별 일정금액 지원(설치비의 70%이내, 국고50,
지방비20)
□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저녹스버너 지원사업을 통해 2006년 169대, 2007년 277대, 2008년 534대,
2009년 1,943대, 2010년 1,801대, 2011년 1,493대로 총 6,180대의 저녹스버너가 보급됐다.

○ 환경부는 2006년부터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녹스버너
설치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되면서 점차 대상지역, 지원규모, 대상시설 등을 확대하고 있다.
□ 이를 통한 저녹스버너 보급으로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통한 대기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저감효과와 연료절감을 통한 사업장의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 총 6,180대의 저녹스버너를 보급하면 연간 질소산화물 2,805톤, 이산화탄소 301,056톤,
연료 44,522,412N㎥을 저감할 수 있다.
- CO2의 경우 승용차(평균배출량 198g CO2/km, 한국교통연구원) 기준 101,366대의 배출량을
상쇄시키는 효과다.
- 연료 저감은 교체 보일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LNG(‘11.1. 한국가스공사 산업용 동절기 기준가격
679.3원/N㎥) 기준 302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가치가 있다.

□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 저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저녹스버너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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