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창립총회 보도자료
작성일2009-12-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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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회 다운로드 | DATE : 2009-12-14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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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5月 창립총회 보도자료
기후변화포럼 국회에서 창립식 열려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위한 ‘사회적 대화’ 시작
국회․정부․기업․시민․학계 등 100여명 참여
“포스트-교토체제 대응위한 국가전략 논의”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의 기념강연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회, 정부, 기업,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기후변화포럼이 오는 21일(월) 국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사회적 대화를 시작한다.
최근 유엔 IPCC와 세계경제포럼 등 국제사회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온난화가 한반도를 비롯한 전인류의 생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전지구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이자 온실가스 배출량 10위이기 때문에 2014년 포스트 교토체제에서 의무감축국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는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막대한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국가차원의 대응전략과 범국민적인 실천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정부,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부문별로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지만 인식과 대응기조가 입장에 따라 다른데다 다양한 부문의 관계자가 함께 논의하고 대책을 세우는 사회적 대화는 미흡한 실정이다.
그래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정책결정자, 이해당사자, 정책수요자, 전문가 등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전략과 실천방안을 도출하는 사회적 협의체로서 포럼을 결성하게 된 것이다. 포럼회원에는 정무위, 환노위, 산자위 등 다양한 11개 상임위에서 19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과 포럼의 활동목표가 담긴 ‘지구환경과 국가경제를 위한 실천선언문’을 채택될 것이다. 선언문은 기후변화는 지구환경과 국가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저탄소 사회․경제체제를 만들고 부문간 대화와 협의를 통해 공동의 대응을 모색하며 우리나라의 위상과 국익을 고려해 협약대응을 하자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다.
더불어 ‘지구온난화의 부메랑’의 저자이자 환경CEO인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가제)지구환경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기념강연을 할 계획이다. 문사장은 환경마인드를 가진 기업인이자 시민단체 활동을 하는 분으로서 기후변화 관련 책을 출간하고 황사예방사업 등을 펼치고 있어 기념강연에 초청하게 된 것이다. 강연자료는 행사장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공동대표로는 국회에서 제종길 국회의원, 시민단체에서 김일중 환경정의 공동대표, 학계에서 최기련 에너지기후변화학회장 등 3명이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은 매월 토론회 등을 개최할 것인데 기후변화 적응대책과 국가안보, 저탄소 비즈니스 활성화방안, 포스트교토체제 대응전략 등을 주제로 논의할 것이고, 제4차 정부종합대책 수립과 제3차 국가보고서 작성에 반영시키고자 11월쯤에 정책보고서를 만들어 정부․국회에 제안할 계획이며, 국내외 사례조사와 국제연대활동을 펴칠 예정이다.
총회에는 제종길, 천정배, 권영길, 이경재, 염동연, 이재창 등 13명과 이치범 환경부장관, 김상희 지속가능발전위원장, 김일중 환경정의 공동대표, 최기련 에너지기후변화학회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포럼은 환경전문가이자 해양연구원 박사 출신인 제종길 의원이 제안하여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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